충청북도국제교육원,

'다문화가정 세대공감 어울림캠프' 실시

 충청북도국제교육원(원장 이광우)에서는 충청북도해양교육원과 연계해 7월 15일(월)부터 7월 16일(화)까지 대천해수욕장에서 다문화가정의 세대간 공감대 형성을 위한 ‘다문화가정 세대공감 어울림캠프(바다캠프)’(이하 어울림캠프)를 실시하였다.

‘어울림캠프’는 다문화가정의 부모·자녀가 서로 소통ㆍ공감ㆍ협력하며 한국 생활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행사로, 청주권과 남부권(보은ㆍ옥천ㆍ영동) 다문화가족 10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였다.

첫날은 수상 활동을 위한 안내와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가족이 다 함께 바다에서 수상레저기구 체험과 바다 수영을 하였다.

다음 날에는 해변 산책을 통한 가족 화합과 대화의 시간을 가지며 가족 구성원 간의 유대감을 형성하였다.

캠프에 참여한 한 다문화가정 학부모는 “가족과 함께 한국의 깨끗하고 아름다운 바다를 보고 물놀이를 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고, 멋진 곳을 걸으며 아이들과 이야기도 많이 할 수 있어 행복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