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대성여중, 제13회 청주이중언어말하기대회 중등부 대상 수상

청주 대성여자중학교(교장 정승호) 1학년 BURIBOEVA IRODA가 제13회 청주이중언어말하기대회에 중등부 대상을 수상하며, 교육장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충청북도청주교육지원청이 주최한 행사로, 청주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중인 이주배경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대회에서는 참가학생들이 한국어와 부모 모국어로 각각 2분 동안 발표하고, 이어서 각 언어로 1분씩 질의응답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총 발표 시간은 6분이었으며, 올해 대회에는 초등부 8명, 중등부 11명이 참가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BURIBOEVA IRODA 학생을 포함한 대상 및 금상 수상자 4명(초등 2명, 중등 2명)이 오는 10월 15일 열리는 충북이중언어말하기대회에 청주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대성여자중학교는 이주배경 학생들의 정체성 확립과 자존감 고취를 위해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세계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우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